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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건드려보는 Docker

도도고영 2024. 10. 20. 23:26

 

도커란 무엇인가?

도커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종속성(라이브러리, 설정 파일, 네트워크 설정 등)을 하나의 컨테이너로 패키징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어디서든 동일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어 환경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

예를 들어, 도커 이미지를 만들어 동료 개발자나 QA 팀에 전달하면, 해당 이미지를 통해 종속성, 네트워크 설정 등 모든 환경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방식은 협업 시 매우 유용하며, 개발 단계에서 테스트나 배포 환경의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커와 가상 머신의 차이점

도커는 가상 머신(VM)과 비교되는데, 이는 두 기술이 유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 가상 머신: 각 가상 머신은 독립적인 운영체제를 구동한다. 즉, 가상 머신은 하드웨어 자원을 분리해 각 VM마다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 도커: 도커는 별도의 운영체제를 구동하지 않고, 호스트 운영체제 위에서 격리된 프로세스를 실행한다. 호스트 운영체제를 공유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도커의 장점

  1. 가볍고 빠르다: 도커는 별도의 운영체제를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가상 머신보다 가볍고 빠르게 동작한다.
  2. 배포가 용이하다: 도커를 사용하면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기 쉽기 때문에 배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3.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의 시너지: 최근에는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도구와 함께 사용되며,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의 관리가 한층 더 수월해지고 있다.

도커의 주요 명령어

  • run: 새로운 컨테이너 실행
  • ps: 실행 중인 컨테이너 목록 보기
  • stop: 실행 중인 컨테이너 중지
  • start: 중지된 컨테이너 재시작
  • rm: 컨테이너 삭제
  • images: 다운로드된 도커 이미지 목록 출력
  • rmi: 이미지 삭제
  • build: 도커 이미지 빌드
  • tag: 도커 이미지에 태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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