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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 교육을 이수하고, 휴학생 신분으로 일할 수 있는 (나름) 개발 관련된 곳을 알아보았지만 나에게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가장 많이 보였던 채용 공고는 QA 직무로 테스트 업무를 하는 일이었다. 웹 개발 교육을 이수하며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테스트를 해보며, 알맞은 오류처리가 되는지 또는 정상처리가 되는지 등 확인했었다. 그 경험으로 QA업무를 어림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소프트웨어 QA를 중심으로 일을 알아보았고, 운이 좋게도 API 개발 회사의 QA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21년 4월초부터 8월 중순까지 근무를 했다. 주요 업무는 개발 관련 문서(화면설계서, API정의서 등)를 참고해 유지보수, 개발 등이 알맞은 방향으로 됐는지, 오류처리가 알맞게 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또한 검수가 완료된 코드 파일을 운영 서버에 업데이트하는 일 또한 진행했다.
약 5개월간의 회사 생활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개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데이터를 저장할 때 어떤 데이터 형식에 어떤 값으로 저장하는지(조회구분이 많을 경우 '|' 구분점을 두고 String으로 저장), 하드코딩이 무슨 뜻인지, 모듈이 어떻게 분류되고 관리되는지, 파일럿 로컬 리얼 등 실무에서 각 서버를 어떻게 부르는지 등 다양한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특별하지 않은 업무이겠지만 나에게는 너무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배우고 느낀 것들을 잊지 않고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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